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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인 문화 행사도 취소…취소…

광복절 음악회·해변문학제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왔던 남가주를 대표하는 한인 문화 행사 LA심포니 ‘8.15 광복절 콘서트'와 ‘해변문학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LA심포니의 주현상 음악감독은 “코로나19로 예정되었던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를 취소하게 되어 무척 가슴이 아프다”며 “LA심포니는 2001년 창단 이래 많은 한인의 후원 속에 20년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더욱 감동적인 연주회로 2021년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LA심포니는 2005년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인 최초로 음악회를 연후 지난 15년간 광복절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어왔다.

한편 심포니는 오는 12월 13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에서 예정됐었던 크리스마스 음악회 역시 취소한다고 밝혔다.



국제펜 한국본부 미주서부지역위원회(회장 이승희) 주최 ‘제33회 해변문학제’가 취소됐다. 행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이승희 회장은 “안타깝지만 코로나로 8월 예정되었던 제33회 해변문학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히고 “행사는 취소됐어도 문학은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다. 한인 문인들이 계속해서 펜을 놓지 않고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문학 활동을 독려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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