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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당] 미술의 시각

미술의 시각을 깨우쳐 주는
박물관 유리관 속에서 빼꼼히
응시하는 근엄하고 날카로운 시선에
홀려 넋을 잃고 서있다

바라보는 것을 거쳐서
상상이 근본적인 논리로
머리를 칼날처럼 예리하게
분석하며 다시한번 쏘아본다 .

다양한 색갈들
웅변보다 설득력이 강열한
고요한 정신을
매혹시킨다

생활의 보일듯 말듯한 추상화는
삶의 욕망을 북돋아준다

그 비길바없는 색채속에
자연의 이름모를 새들과 합주하면
지상의 온갖 꽃들이 미소짖고
큰 문을 열며 방문한다

그림을 보는 눈동자는
새로운 대우주를 탄생시킨다


천취자 / 시인·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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