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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당] 맑은물

눈부시게 내려쬐이는 햇살
잔디는 생기를 잃고
꽃은 고개 숙여 잠들었네
벌나비 꽃에 앉아
반갑게 인사해도 본체만체
냉대 받고 떠나는 뒷모습
목마른 대낮

호수로 뿌려지는 물줄기에
희미한 무지개 형형색색으로
아롱거리고
잔디에 앉은 물방울
빛에 반사되어
밤하늘 별처럼 반짝이네

구름 속에 깊이 숨었다가
내려온 맑은 물
잠든 꽃과 잔디 흔들어 깨우니
꽃은 벌나비 초대하고
잔디는 파란 물결 이루네


유인자 /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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