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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매출 28% 급락…"최악 지났다"

코카콜라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카콜라 측은 이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코카콜라 매출 가운데 약 절반은 일반 가정이 아니라 식당, 술집,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소비되는데 지난 2분기에는 팬데믹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은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6월 26일 자로 마감한 코카콜라 2분기 매출은 7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한 100억 달러 매출보다 28% 감소한 액수이다.

경쟁업체인 펩시는 지난주 실적발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국, 동남아시아, 서유럽 지역에서는 예상외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도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존 머피 코카콜라 최고재무책임자는 밝혔다.

코카콜라 주식은 21일 오전 뉴욕증시에서 3% 이상 상승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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