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 인종차별 제품명 바꾼다
트레이더 밍, 트레이더 호세 등
정상 범주 이외라는 오해 불러와
해당 제품은 중국식 식재료에 붙는 ‘트레이더 밍’, 멕시칸 스타일 제품에 쓰이는 ‘트레이더 호세’, 이탈리안 아이템에 적용된 ‘트레이더 지오토’, 중동식 조리에 필요한 ‘아라비안 조’, 일본 식재료의 ‘트레이더 조 산' 등이다.
회사 측은 이미 수년 전 브랜드 이름 변경 결정을 내렸고 현재 변신 중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더 조 관계자는 “애초에는 다양한 고객을 위한 제품의 다양성을 포괄한다는 유머러스한 의도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반대 효과를 내는 것 같다”며 "제품명 변경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고 곧 최종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