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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살리는 화물

LA국제공항 5월 수송통계 발표
여객 92.44%↓ 화물 5.25%↑
대한항공, 기내 좌석도 활용

코로나 사태로 인한 탑승객 급감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항공업계가 화물 수송에서는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국제공항이 최근 발표한 지난 5월 한 달간 공항수송통계 자료에 따르면 항공화물은 총 20만9182톤으로 19만8746톤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보다 5.2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물은 19만8726톤으로 전년보다 5.37%가 늘어났으며 우편물은 1만456톤으로 3.02%의 증가를 보였다. 국제 화물 수송량은 13만1888톤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항공화물 증가 이유에 대해 LA국제공항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LA월드에어포트의히스 몽고메리 대변인은 “코로나 사태로 연방정부와 각 항공사가 각종 개인보호 장비에 대한 수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각국에서 보낸 마스크 등 각종 개인보호 장비가LA공항을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일부 항공사들은 승객 감소로 인해 여객기를 화물수송용으로 전환해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여객기 내 천장 수화물 칸은 물론 좌석까지 활용한 화물 운송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항공 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대비 대한항공은 15%, 아시아나항공은 6%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밖에 경제활동 규제가 일부 완화되면서 일반 항공 화물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도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인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은 총 57만5728명으로 761만3486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보다 92.44%가 급감했다. 총 여객 중 국내선이 51만349명, 국제선은 6만537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0.57%, 97.03%가 감소했다. 톰브래들리 국제노선 청사를 이용한 여객은 국제선 여객의 89%에 달하는 5만8415명으로 151만8180명이었던 전년보다 96.15%가 줄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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