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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에서 영국 오페라 감상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새 공연 유튜브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도 온라인 중계

전세계 공연 및 축제 프로그램이 언택트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영국의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은 1934년 이후 매년 여름 열려온 오페라 전문 페스티벌이다. 오래된 시골 저택을 개조한 글라인드본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이 열린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정이 취소되고 대신 매주 일요일 한 편씩 과거 공연 실황을 유튜브에서 무료 상영하고 있다. 업로드된 작품은 1주일간 관람할 수 있다.

2010년 상연작이었던 벤자민 브리튼의 오페라 ‘빌리 버드’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20일부터는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가 1주일간 상영된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오는 31일까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상영한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지난 6월 13일과 20일, 27일 극장에서 공연을 열었다. 당시 실황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13일 공연은 무료이며 20일, 27일 공연은 4.99파운드에 유료 관람이 가능하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오는 19일까지 오페라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유료 온라인 공연 시리즈 ‘메트스타즈 라이브 인 콘서트(Met Stars Live in Concert)’도 선보인다. LA기준 오늘(18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첫 공연은 독일의 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주인공이다. 카우프만이 독일 남부의 한 수도원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20달러, 12일 동안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홈페이지(metopera.org)에서 영상 구입이 가능하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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