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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게시판] 조이척추신경병원 “목뼈 상하면 척추 전체 영향”

스마트폰 탓 일자·거북목 늘어

풀러턴의 조이척추신경병원 조이 김(사진) 원장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스마트폰이 척추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 등 총 33개의 뼈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머리를 받치는 목 부분의 경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 디스크로 신경이 눌리면 두통, 어지럼증, 팔과 손 저림, 등 근육 뭉침과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의 경우, 집중력,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김 원장은 “머리 아래부터 꼬리뼈까지 세 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척추는 운동 시 쿠션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자목, 거북목이 되면 작은 충격에도 척추에 무리가 간다. 이렇게 다치는 사례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우리 병원 허리 디스크 환자 중엔 수술 대신 감압 치료를 받은 분이 많다. 이들 중 대다수에서 경추의 상태가 더 좋지 않은 사례가 발견됐다. 결국 허리 척추(요추)의 문제가 목 척추(경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많은 이가 목 근육의 뻐근함, 뭉침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방치하다 척추의 여러 문제를 키운다며 “목 곡선을 바르게 하는 것을 포함한 전체 척추 교정이 필요하다. 척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백세시대를 얼마나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지 결정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소: 1401 S. Brookhurst Rd., #103, Fullerton

▶문의: (714)449-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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