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게시판] 조이척추신경병원 “목뼈 상하면 척추 전체 영향”
스마트폰 탓 일자·거북목 늘어

김 원장은 “머리 아래부터 꼬리뼈까지 세 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척추는 운동 시 쿠션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자목, 거북목이 되면 작은 충격에도 척추에 무리가 간다. 이렇게 다치는 사례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우리 병원 허리 디스크 환자 중엔 수술 대신 감압 치료를 받은 분이 많다. 이들 중 대다수에서 경추의 상태가 더 좋지 않은 사례가 발견됐다. 결국 허리 척추(요추)의 문제가 목 척추(경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많은 이가 목 근육의 뻐근함, 뭉침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방치하다 척추의 여러 문제를 키운다며 “목 곡선을 바르게 하는 것을 포함한 전체 척추 교정이 필요하다. 척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백세시대를 얼마나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지 결정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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