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음식 오더도 ‘언택트’가 대세”

업솔루션, 온라인 모바일 주문 시스템 출시
비접촉 음식 주문, 비대면 결제 방식 도입
스마트폰으로 업소 QR코드 스캔 후 이용

업솔루션이 개발.보급하고 있는 epipay(R) smarter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 작은 사진은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주문 현황이 고객에게 전송된 모습. [사진 업솔루션]

비대면, 비접촉, 언택트(untac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외식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일상화되면서 레스토랑 비지니스는 테이크아웃 등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필수 요소로 손님의 주문과 결제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유도되는 시스템이 레스토랑 오너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필수적인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드 프로세싱 및 POS(Point Of Sale) 전문 기업 업솔루션(UP Solution, Inc.)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한 발 앞서 비접촉 음식 주문과 비대면 결제 시스템인 ‘epipay® smarter’를 최근 출시했다.

epipay® smarter는 손님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레스토랑·음식점 고유의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음식을 매장 밖이나 차 안에서 비대면·비접촉으로 온라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쉽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가 완료되면 주문이 접수되고 고객에게는 SMS 문자 메시지나, 카톡 메신저로 픽업 가능 예상 시간 및 음식 주문 완료 메시지가 전송된다.

특히 한번 주문 서비스를 이용한 손님에게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재주문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단골 고객을 만들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도 제공된다.

업체에 따르면 시스템 비용 측면에서도 레스토랑 업주들의 어려운 현 상황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음식 주문당 대략 30%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 타사의 온라인 음식 주문과 결제에 비해 업솔루션의epipay® smarter는 매우 저렴하다. 70% 이상의 손님이 픽업 로컬 고객인 소규모 레스토랑에서 큰 금액을 지불하며 타 회사 제품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

또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매우 사용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카메라 기능만 사용하여 쉽게 QR 코드를 스캔한 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한번 이용한 후에는 재주문 시 QR코드 없이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전달된 웹링크를 통해서도 가능해 한결 편리하다.

epipay® smarter를 개발·판매 중인 업솔루션 측은 "손님에게는 쉽고 빠르고 안전한 음식 주문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레스토랑 업주들에게 비접촉·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빠른 회전율과 고소득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에 대한 솔루션으로 시작해 점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단골 고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 향후 레스토랑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문의 전화 800-303-2567, 웹사이트(www.upsolution.com) 참조.


김일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