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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오픈레스토랑’ 7900곳 승인

좌석 설치 등 규정 완화 요청

뉴욕시에서 야외식당 영업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요식업소가 7900개에 달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복잡한 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발표에 따르면 야외식당 영업이 허용된 지난 6월 22일부터 최근까지 5개 보로에서 오픈레스토랑(Open Restaurants) 프로그램에 따라 허가를 받고 영업 중인 식당은 총 79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욕시 전역에 2만6000개 정도의 식당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평균 세 곳 중 하나꼴로 야외식당 영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오픈레스토랑 허가를 받은 식당은 맨해튼이 전체 5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루클린이 25%, 퀸즈가 20%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식당 가운데 760개는 차도에만, 2800개는 보도에만 식탁을 배치하고, 4300여 개는 차도와 보도 모두에 식사공간을 마련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야외식당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들 대부분은 뉴욕시 교통국이 규제하고 있는 각종 안전규정이 현실성 떨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 충분한 수익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최대한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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