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한인회, 56년만에 한인회기 품에 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한인회기 증정
샌안토니오 김도수 회장 로고 직접 그려 넣어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에서 기증한 샌안토니오 한인기는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도수 회장이 직접 로고를 손으로 그려 넣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56년만에 샌안토니오 한인회기를 품에 안은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도수 회장은 "샌안토니오 한인회기는 앞으로 샌안토니오의 많은 동포들이 마음에 위안을 삼고 한인회 안에서 정신적 중심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은 "예전부터 샌안토니오 한인회는 동포들과 전·현직 한인회장님들의 숭고한 노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어왔다"고 했다.
정 회장은 "특히 파고다정자를 세우신 한원구 회장님, 팬더믹을 맞아 마스크를 기증해 주신 하상언 전 연합회 이사장님, 통합한인회를 이뤄내신 김희철 부회장님,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김도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특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중남부연합회는 지역 한인회가 있어 존재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이겨나가자"고 격려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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