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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그로서리 픽업 서비스 늘린다

전체의 80% 1500개 매장까지
해당 품목도 750여개 늘려

LA 동부 두아르테의 한 타켓 매장 내 식료품 코너. [타겟 제공]

LA 동부 두아르테의 한 타켓 매장 내 식료품 코너. [타겟 제공]

타겟이 식료품의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50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25일 타겟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식료품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이달 안에 400개 매장으로 확대한 뒤 연말 홀리데이 시즌까지 1500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타겟 매장이 1871개인 점을 고려하면 약 80%의 매장에서 향후 고객은 직접 선반을 뒤질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주차 자리를 찾을 필요 없이 지정된 곳에서 물건만 건네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타겟은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커브사이드 픽업이 가능한 품목도 늘려 과일, 야채, 육류, 유제품, 제빵 등 신선 제품과 냉동식품을 합해 약 750가지를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타겟의 존 멀리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팬데믹 가운데 타겟 고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다른 유통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타겟도 온라인 매출이 늘어 1분기 141%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식료품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 이용자의 40%가량이타겟의 신규 고객으로 분석되면서 서비스 확대가 매출 증대와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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