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단체 '좋은 일'…타운 시니어 70세대에 식품 전달
대한항공·농심·KYCC·ACOF
LA시의원과 함께 5주간 실시
코로나 이동 제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외출이 힘든 시니어들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5주간 주 1회씩 시니어 아파트 2곳에 거주하는 70세대에게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 담긴 식료품 가방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항공은 옥수수 통조림 등 보존식품과 자회사인 한국공항에서 지원받은 제주생수1.5리터 900병을, 농심 아메리카는 라면 500박스와 스낵을 각각 기부했다.
이날 대한항공 LA사무실에서 열린 행사 출범식에서 대한항공 송보영 미주지역 본부장은 “지역사회 돕기에 함께 나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시니어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패럴 시의원도 “한인 기업들과 단체가 어려운 시기에 시니어들 지원에 나서준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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