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거품 끼었다…지금 투자는 불장난"
유명 투자자 그랜섬 경고
그랜섬은 이날 경제매체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증시의 반등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속도가 역대 최고급”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팔고 신흥시장 주식을 사 수년간 보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뉴욕증시의 S&P 500 지수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경제가 타격을 입고 수백만 명이 실직했음에도 지난 3월 23일 저점 대비 약 40% 올랐다.
그랜섬은 또 경제 전반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언제 완전히 회복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랜섬이 공동 창업한 자산운용사 마요 앤 반 오털루(GMO)는 이달 초 주식 비중을 약 55%에서 25%로 축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GMO는 지난 2월 말 현재 약 6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대형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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