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20대 사업가 20인, 한인 여승준씨 선정
달턴 바이오애널리스틱스 창업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DBI(daltonbioanalytics.com)는 지난 2019년 설립 후 펀드레이징을 통해 현재까지 50만 달러의 투자금을 마련했으며 연간 '6자리 수’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혈액의 생화학적 특징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으로 한 번의 분석으로 단백질, 지길, 전해질, 대사물질, 영양소, 약물, 환경 화학물질 등 1000여 가지 이상의 플라스마 측정하고 있다.
사업 비전에 대해 여 대표는 “한 번의 분석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저렴하고 기준이 되는 혈액 검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혈액 검사횟수를 줄임으로써 진단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라고 밝혔다.
여 대표는 UCLA에서 경제학과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유다시티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한 후 앤더슨경영대학에서 과학, 의학, 기술분야 창업과정을 수료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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