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5불…LA 7월부터 최저임금 인상
다음 달 1일부터 LA시 시간당 최저임금이 오른다. 25명 이하인 고용주는 시간당 14.25달러를, 26명 이상이면 시간당 15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비영리단체 등 자격조건에 따라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거나 연기될 수 있다.풀타임 직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약 180달러 정도 수입이 늘게 된다. 연봉으로는 약 2100달러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재정 압박이 심한 사업주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사업 지속과 인원 축소 등을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A시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7년 7월 1일부터 26명 이상 고용주를 기준으로 12달러가 됐으며 이후 올해 7월 1일까지 1년마다 1.25달러(2018년 7월), 1달러(2019년 7월), 0.75달러(2020년 7월)가 순차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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