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500상자, 2차 무료 배포합니다
상의·한남체인·웨슨 의원 공동
10일 남가주 새누리교회서
아파트에 160상자 배달 병행
LA상의에 따르면, 1차 때와 같이 2만 달러 상당의 식료품 500상자를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LA한인타운 내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St.)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한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LA상의 박성수 회장은 “1차 배포시 600여 명이 몰리는 걸 보면서 정말 도움이 필요한 한인이 많다는 걸 새삼 느껴 2차 배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쌀이 너무 무거워서 노약자들이 식품 상자를 가져가는 데 힘들어하는 걸 보고 이번에는 쌀을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식료품 한 상자에는 햇반, 햄, 김, 라면, 두부, 과자류 등 약 40달러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박 회장은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철저하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LA상의는 무료 배포와는 별도로 9일 LA한인타운 시니어 아파트에 160상자를 추가로 배달한다.
박 회장은 “1차 배포 후 거동이 불편하고 무거운 상자를 들기 힘든 시니어들이 많은 시니어 아파트 한 곳을 선정했다”며 “9일 이사들이 나서서 식품 상자를 직접 배달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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