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자산관리 계획 세심한 리셋플랜 필요
마이클 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목돈이 들어가는 일시불과 적은 금액을 오랫동안 불입하는 방식 모두 가능한 상품들이 있으며 확정이자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서, 몇 년 후 은퇴 시 수령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의 금액을 가입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등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증시 폭락 등의 우려를 벗어 날수 있으니 주식 투자에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 소비자의 경우 가장 안전한 노후 생활비 마련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1(k)나 Pension 플랜들은 은퇴 후 노후 생활비를 목적으로 하는 은퇴 자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식시장에서 운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주식시장 변동폭이 너무 커 향후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이러한 방식으로 전환(rollover)해서 손실 위험없이 노후 생활비 계획을 세워 갈 필요가 있습니다. 제공이자율은 대략 5%~8%정도에서 형성이 되어 있으니, 현재 시중 금리를 고려한다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안정성만 고려된 저축과 같은 이자율 지급방식은 시장에서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이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위험성이 고려된 투자 방식이 아니라면, 과거처럼 저축으로 자산을 불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은퇴를 하셨거나, 은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 투자환경에서 은퇴 자산 관리에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지 세심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문의: (213)905-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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