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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마일 전기차 배터리” GM, 거의 완성 단계 밝혀

GM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른바 ‘100만 마일’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셀 수명이 100만 마일에 달하는 배터리로 최근 테슬라가 이르면 연내 중국 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GM의 더그파크스 부사장은 이날 온라인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100만 마일까지 지속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거의 다 왔다”고 밝혔다.

파크스 부사장은 “GM의 복수의 팀들이 작업하고 있다”면서도 배터리 개발의 구체적인 시간표는 내놓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파크스 부사장은 지난 3월 공개한 신규 얼티움(Ultium) 배터리보다 더 진전된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GM과 LG화학은 얼티움 배터리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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