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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훈풍’ 다우 3.8% 상승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강한 훈풍을 탔다.

18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11포인트(3.85%) 상승한 2만459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90포인트(3.15%) 오른 2953에, 나스닥지수는 220포인트(2.44%) 상승한 9234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지수의 상승폭은 4월 초 이후로는 가장 컸다.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 중인 가운데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게서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된 결과를 얻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나스닥의 모더나는 2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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