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비접촉 진료 부스 도입
고객·의료진 안전 강화
드라이브스루 4개 설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대비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드라이브스루에 총 4개의 안전 부스를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 인해서 감염력이 매우 높은 무증상 시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테스트 부스는 공중전화 부스 형태와 유사한 외관으로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신체 접촉 없이 진료가 가능하다. 검사 방법은 내부에 있는 의료진이 창문에 붙어있는 장갑을 착용하고 바깥에 대기 중인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스라 햄지 응급센터 디렉터는 “테스트 부스의 도입으로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환자 감염 예방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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