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엠·카르멘'…라디오로 듣는다
클래식 전문 KUSC FM 91.5
매주 토요일 LA오페라 소개
LA오페라가 KUSC 방송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LA 오페라 온 에어’는 10년 넘게 지속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작품은 푸치니 ‘라보엠(La Boheme)’으로 16일 공개된다.
이어 23일 모차르트 ‘황제 티토의 자비(The Clemency of Titus)', 30일에는 비제 ‘카르멘(Carmen)’이 방송된다.
각 작품은 오페라 전문가 제니퍼 밀러의 해설로 들려줄 예정이다.
‘LA 오페라 온 에어’ 프로그램은 KUSC 남가주 지역 방송이 끝나면 올 가을 WFMT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WFMT 주파수와 방송시간대는 지역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푸치니 ‘라보엠(La Boheme)’: 제임스 콘론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마리나 코스타-잭슨이 미미 역을, 테너 사이미르 피르구가 로돌포를 맡았다. 지난 2019년 9월 열연한 공연이다.
▶모차르트 ‘황제 티토의 자비(The Clemency of Titus)': 제임스 콜론이 지휘하고 테너 러셀 토마스가 티투스 황제 역을 맡았다. 모차르트 오페라 22편 중 마지막에서 두 번째 작품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1791년 9월, 마술피리에 앞서 발표됐다.
▶비제 ‘카르멘(Carmen)': 제임스 콜론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즈, 테너 브란돈 요바노비치가 출연했다. 지난 2017년 9월에 공연한 작품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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