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 가을학기도 온라인 수업

캘스테이트가(CSU)가 가을학기에도 온라인 수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데일리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CSU의 티모시 화이트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학생과 직원의 보호를 위해 올 가을 학기 주요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SU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화이트 총장은 이사회 멤버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임상간호수업이나 과학 실험 , 건축 공학 등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필요 수업에 한해서는 예외를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물론 사회적 거리 유지와 개인 보호 장비도 갖추어야 한다. 또 학교 차원에서는 최대한 캠퍼스내 청결 유지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화이트 총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집단면역 체계 형성도 앞으로 18개월 안에는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현재 개발된 백신도 없다”며 온라인 수업 유지하는 취지를 밝혔다.

오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