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500상자 무료로 나눠 드립니다”
상의·한남체인·웨슨 의원 공동
한인 서류미비자·저소득층에
13일 남가주 새누리교회서
LA상의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2만2500달러 상당의 식료품 500상자(선착순)를 13일 오후 2시부터 LA한인타운 내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앞에서 나눠줄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식료품 한 상자는 쌀, 햇반, 햄, 김, 라면, 두부, 과자류 등 박스당 약 45달러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 가구당 한 상자(무게 35파운드)가 제공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한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서류미비자들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대상이 아닌 한인들이 식료품 상자를 받아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500개의 번호표는 당일 현장에서 나눠주며 배포 시간은 오후 2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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