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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병대 157명중 1등

3주 훈련받고 퇴소, 계급은 이병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28·토트넘 핫스퍼)이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에서 1등을 차지하며 퇴소했다.

손흥민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수료식(퇴소식)에서 157명 중 1위로 ‘필승상’을 받았다. 정신전력 평가에서 100점 만점, 사격에서도 10발을 모두 과녁에 맞히며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점수를 많이 주고, 적게 주고 한 것 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입소한 손흥민은 3주간 해병대 정신·전투사 교육, 개인 화기 사격, 총검술, 화생방, 집총 제식동작, 각개전투, 단독 무장행군, 구급법 등을 훈련했다. 해병대는 수료식후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18년 여름 로즈보울 구장서 벌어진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두달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견인하며 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병역 특례를 받았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보충역으로 별도 군번을 받으며 최종 계급은 해병 이병이다. 이후 34개월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 봉사활동(544시간) 이수로 병역 의무를 완전히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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