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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317만건…7주간 3350만명 실직

1967년 이후 최고 수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약 317만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7주간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은 3300만명을 넘어섰다.

7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4월 26일~5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은 316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월 셋째 주 330만건을 기록한 이후 7주간 누적 3350만건으로 나타났다.

주당 청구 건수는 3월 넷째 주 687만건까지 치솟은 뒤 이후 661만건(3월 29일~4월 4일), 524만건(4월 5~11일), 444만건(4월 12~18일), 384만건(4월 19~25일) 등으로 5주 연속 감소했지만 사상 최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7주 연속 주당 수백만건은 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2월까지 최근 1년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월 평균 21만6000건이었다. 이로써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일자리 증가가 시작된 2009년 11월부터 만들어진 일자리 2244만2000개보다 더 큰 규모의 일자리가 단기간에 사라졌다. 다만 8일 LA시와 카운티 등을 비롯해 각 주와 지역 정부가 부분적인 경제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실업 대란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판테온 매크로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 추세 대라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중순께 100만건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1분기 노동생산성은 전 분기 대비 연율로2.5% 하락했다. 노동생산성은 평균적으로 1%대 초반의 증가세를 유지해왔지만, 전국적인 셧다운 충격 탓에 하락 반전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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