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요식업체에 84만불 전달
예정보다 적은 282개 업소에
남은 돈 다른 지원 용도 사용
재단 측은 총 430개가 넘는 업체들이 요식업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친 결과 총 28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들에 이메일로 개별 통보를 했으며 통보 확인 후 업체당 3000달러, 총 84만60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한인 커뮤니티 요식업계를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알렸던 재단에 따르면, 서류 미비 등 여러 결격 사유를 가진 신청 업체들이 예상보다 많아서 당초 목표였던 333개 업체보다 51개 적은 업체들에 지원금이 돌아갔다.
재단 관계자는 “무조건 숫자를 맞추기보다는 필요한 업체들에 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중히 심사했다”며 “이번에 남은 15만여 달러는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또 다른 지원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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