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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육가공 공장 추가 폐쇄"

감염자 발생 시 가동중단
코스트코는 구매량 제한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육류 업체 '타이슨 푸드'가 올해 추가로 더 많은 공장을 폐쇄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이 회사의 노엘 화이트 CEO는 "만약 감염이 발생하면 생산 시설을 멈추고 완벽하게 소독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아이오와 주에서 24명의 직원이 감염돼 공장 폐쇄를 단행한 타이슨 푸드는 직원들이 감염을 우려하고 있으며, 생산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므로 공급 차질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 CEO는 "일할 직원이 부족하고 생산 현장에서 안전을 고려해야 하므로 현재 더뎌진 생산 속도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타이슨 푸드 이사회의 존 타이슨 의장 역시 "현재 폐쇄한 공장들이 재가동하기 전까지 타이슨 푸드 브랜드 제품의 부족 현상은 불가피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은 육류 공장 재가동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관련 업체들은 미온적인 입장이다. 육가공 업체 '스미스필드'는 행정명령은 환영하지만, 현재 폐쇄한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는지는 별도로 따져봐야 한다고 반응했고, 'JBS USA'는 미네소타에 위치한 돈육 생산시설의 일부만 재가동시켰다.

한편, 코스트코는 4일 고객의 신선 육류 구매량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제품을 1인당 3팩까지만 구매하도록 제한한다고 밝혔다. 크로거도 지난주 비슷한 제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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