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번엔 교회가 자택대피령 연장 반대 소송

레나시 소재 비러브드교회... 주하원의원들 이어 세번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자택대피령'(Stay-at-home) 추가 연장 방침이 발표된 지 일주일도 안 돼 이를 반대하는 세번째 소송이 제기됐다.

공화당 소속 2명의 주 하원의원들이 ‘주지사의 월권’을 주장하며 제소한 데 이어 지난 30일 일리노이 북서부 레나 시에 위치한 '비러브드 교회'(The Beloved Church)가 "연장 방침은 주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앞선 주 하원의원들과 달리 연방 법원에 소장이 접수됐다.

3일 공개 예배를 진행하겠다는 비러브드 교회 측은 "예배 참석자들이 체포 및 기소되지 않도록 자택대피령 연장 방침에서 교회를 제외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교회 측은 지난 3월 31일 일리노이 주 보건국이 강제로 교회 문을 닫았다며 "일리노이 주 교회들이 이 시기에 계속 운영되는 주류 판매점보다 일리노이 주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덜 필수적'(Less essential)이라고 할 수 없다"며 외려 교회가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비러브드 교회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교인들이 힘든 시기에 목사 및 지도자를 못 만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지도자들이 교인들의 건강 및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러브드 교회가 위치한 스티븐슨 카운티는 주민 4만4000여명 규모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와 사망자는 현재까지 각각 35명과 0명이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