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 순익 늘었네
1분기 103만불로 소폭 증가
총자산도 6억불 근접 '선전'
은행 측이 29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접수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만 달러보다 10% 증가한 103만 달러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인다.
총자산 규모도 5억8877만 달러로 6억 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1%, 직전 분기보다 8.6% 증가한 것이다. 예금과 대출 모두 전년 대비로는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예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2%나 증가한 5억1371만 달러였다. 특히 대출은 지난해보다 47% 가까이 급증했다. 2020년 1분기 대출 규모는 4억1887만 달러였다.
한편, 은행 측은 지난달 말 연이자 5.25%의 5년 만기 후순위채권을 발행해 1000만 달러를 증자했다. 사모펀드가 후순위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은행장은 “10년 상장 목표로 은행 성장 계획에 따라 자본금을 증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