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BID 크게 확대된다
조례안 뉴욕시의회 통과
전철역 중심, 기존 2배로
피터 구(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플러싱 BID 확장 조례안이 뉴욕시의회를 통과했다”며 “BID 확대는 이 지역의 거리 위생, 마케팅 지원, 교통 관리, 보행자 안전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연 1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플러싱 BID는 노던블러바드~샌포드애비뉴 사이의 메인스트리트를 주요 대상 지역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 플러싱 BID에 편입된 지역에는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유니온스트리트 사이의 루스벨트애비뉴까지 포함된다. 또 ▶노던불러바드~프랭클린애비뉴 사이 메인스트리트 ▶37애비뉴~41로드 사이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 ▶37애비뉴~루스벨트애비뉴 사이 유니온스트리트까지 대상 지역이 크게 넓어진다.
구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우리는 마케팅과 기타 지원 서비스를 통해 업계가 활성화 되도록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싱 BID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 받는 예산과 자체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거리 청소와 위생 작업 ▶지역 상인들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범죄예방과 보행자 안전 프로그램 ▶홀리데이 거리장식과 축제 ▶상권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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