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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84% "추가 구제금 필요"

월넷허브 코로나 설문, 64%는 3개월내 재정 바닥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추가로 코로나 구제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조사기관 월렛허브가 공개한 코로나바이러스 구제 설문조사 결과 <표 참조> 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연방정부가 성인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 구제금이 한 번 더 추가 지급돼야 한다고 답했다.

가장 효율적인 재정 지원에 대해서도 65%가 구제금이라고 밝혀 모기지나 임대료 납부 중단(35%)의 두배에 육박했다.

현재 재정 상태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35%가 1-3개월 사이에 돈이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으며 한 달 미만도 29%에 달해 전체의 64%가 3개월 이상 버티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 보험 수혜 액수에 대해 56%가 실업 수당이 기존 수입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실질적 손실을 본 비즈니스만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제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43%가 모기지 또는 렌트비 납부라 답했으며 저축, 식료품 구매가 각각 26%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구제금 수혜 자격과 관련해서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 한해 지급해야 한다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보다 25%가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월넷허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역의 3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연방센서스 데이터를 반영한 결과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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