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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은행 주총 바꿨다

전화회의로 바꾸거나
6월로 잠정 연기하기도

코로나19가 주주총회(주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4대 상장 은행 중 5월에 주주총회를 개최했던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PCB) 등 3개 은행이 가상 회의로 전환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상장 은행 중 공식적으로 5월 하순 주총 개최를 공식적으로 먼저 알린 곳은 PCB다.

PCB가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17일 접수한 주주총회 소집 관련 서류(proxy)에 따르면, 은행의 지주사인 PCB뱅콥의 2020년 주총은 다음달 28일 오전 10시에 윌셔 본점(3711 Wilshire Bl. LA) 9층에서 열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상영(이사장),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대니얼 조, 새라 전 이사와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 등 8명의 이사진 신임과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게 된다. 대니얼 조와 새라 전 이사는 처음으로 지주사 이사회에 합류했다. 은행 측은 일단 정상적인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 역시 가급적 5월 내로 주총을 열돼 전화를 통한 가상회의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미은행의 경우엔 6월로 연기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오픈뱅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을 고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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