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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요식업 지원, 신청 쇄도…첫날 접수 폭주 사이트 다운도

오픈뱅크의 비영리재단 오픈청지기재단이 최근 공개한 한인커뮤니티 요식업 지원프로그램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은행 측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까지 약 500여통의 신청 및 관련 문의 이메일이 접수됐다.

오픈뱅크의 성제환 홍보 담당 부장은 “지원금 제공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선착순이라기보다는 은행의 자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심사 후에도 지원 대상 업체 수인 333개가 넘어가면 그때서야 선착순이 적용된다며 너무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선착순에만 신경 쓴 신청자들이 접수 첫날 15일에 폭주하면서 신청서 다운로드 사이트가 한때 다운됐다. 이날 오후 3시에 복구된 후 접수가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재단 측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요식업계를 지원해 위기 극복과 한인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333개 업체에 3000달러씩 총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발표한 바 있다. 대상은 최근 2년 이상 영업 중인 연매출 50만 달러 이하의 요식업체. 대상 지역은 남가주 LA와 오렌지 카운티, 북가주 샌타클라라 카운티, 텍사스주 댈라스와 덴턴 카운티 등 오픈뱅크의 지점이 있는 지역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2018년도 세금보고 서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치 비즈니스 계좌 거래 내역서(Business Account Bank Statements)를 이달 15~21일 사이에 이메일(info@openstewardship.com)로 제출해야 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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