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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신분, 보험 관계없이 무료”

조지아 코로나 검사 가이드

카운티별 검사 장소 공개
“향후 공적부조영향없다”

16일 콘이어스에 있는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소에서 미 육군 장병들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AP

16일 콘이어스에 있는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소에서 미 육군 장병들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조지아 주 정부가 검사 장소를 확대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가 정리한 ‘코로나19’ 검사 장소를 공개했다.

귀넷·뉴튼·락데일 카운티 보건소는 의사의 리퍼럴(referral)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진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200개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예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채드 와스딘 대변인은 “의사의 리퍼럴은 필요하지 않다”면서 “검사는 완전히 무료(completely free)이며 추후 검사에 대한 청구서를 보내거나 보험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는 이민자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앞서 이민국(USCIS)은 지난달 13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다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치료와 예방서비스를 받을 것을 권한다”면서 “이는 향후 공적부조(Public Charge)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귀넷 카운티의 코로나19 검사 예약은 전화(770-513-5631)로 해야 한다. 디캡 카운티(404-294-3700, option 1), 캅 카운티(770-514-2300), 풀턴 카운티(404-613-8150), 포사이스 카운티(770-781-6900), 체로키 카운티(1-888-881-1474)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일부 보건소는 의사의 리퍼럴을 요구할 수 있다.



현재 한인 브라이언 김 씨와 이종원 씨가 영어가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통역 봉사를 하고 있다. 통역을 원하는 한인은 월, 화, 수요일은 404-246-0000, 목, 금요일은 678-622-8829로 이름을 보내면 된다.

한편 주 공중보건부(DPH)에 따르면 16일 정오 기준 조지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82명이다. 현재까지 총 6만793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총 1만5669명이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별 확진자는 풀턴 1929명, 도허티 1338명, 디캡 1247명, 캅 990명, 귀넷 896명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35명이 추가로 사망,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87명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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