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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먹는 저장식품으로 밑반찬 걱정 뚝

5월 마늘종 장아찌 담는 시즌
장아찌, 바비큐 곁들이면 일품
말린 토마토로 간단 파스타

깍두기, 장아찌, 피클 등 저장식품을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을 덜 수 있다. 깍두기는 김치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깍두기, 장아찌, 피클 등 저장식품을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을 덜 수 있다. 깍두기는 김치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김치만한 먹거리가 있나 싶다. 효자식품이다. 김찌찌개, 김치볶음, 김치전, 김치말이국수 등 기본 반찬으로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마켓에 자주 가기 힘든 요즘 같은 시기 몇개월씩 두고 먹어도 되니 이만한 먹거리가 있나 싶다. 이럴때 김치처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식품들을 만들어 놓으면 집쿡 고민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깍두기

한식 위주로 먹는 가정의 경우 김치 소비량이 만만치 않다. 김치를 직접 담궈먹으면 좋겠지만 사실 김치 담그는 일은 만만치 않다. 실패율도 높다. 대신 깍두기는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도전해 볼 만하다. 깍두기 역시 김치처럼 지역에 따라 담그는 방법이 다르지만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1.5~2cm 정도로 깍둑썰기를 한 후 굵은 소금과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1시간 정도 절인다. 중간에 한 번씩 고루 섞어준다 ▶절여진 깍두기에 고춧가루를 넣어 물을 들인다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생강가루, 찹쌀풀, 설탕, 소금 등을 넣고 버무린다 ▶쪽파나 대파 등을 썰어 다시 한번 버무려준다.

고추 장아찌 & 피클

고추는 음식 이곳저곳에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다. 된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찌개 요리에 넣으면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마켓에 가면 꼭 사오는 채소 중 하나가 고추다.

하지만 요즘처럼 2~3주에 한번 마켓을 찾을 때면 고추가 무르기 쉽다. 이때는 남은 고추들은 장아찌를 만들어 놓으면 밥반찬으로 쓰임새가 좋다.

▶탱글한 고추를 씻은 후 물기를 빼준다 ▶꼭지는 따지 않고 몸통에 포크나 이쑤시개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주면 안쪽까지 양념이 밴다 ▶장아찌를 넣을 병은 미리 소독해 둔다 ▶고추장아찌 절임 물은 간장, 식초, 설탕, 물을 1:1:1:1 비율로 넣어 한번 파르르 끓어준다 ▶고추를 넣은 병에 절임 물은 식히지 않고 부어준다 ▶2~3일 정도 지난 후 절임 물만 다시 꺼내서 끓인다. 이번에는 식힌 후 넣는다. 이때 고추가 절임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해야 한다.

고추피클도 만들어 놓으면 스파게티나 피자 등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고추를 씻어 물기를 뺀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송송 썰어준다 ▶절임 물은 물, 식초, 설탕을 2:1:1 비율로 섞어 끓여준다. 이때 월계수 잎(2~3장)이나 로즈메리를 약간 넣어주면 향이 좋다 ▶절임 물이 끓으면 소독한 병에 바로 고추와 함께 넣어준다. 이틀 후 정도 절임 물만 다시 빼서 끓인 후 완전히 식혀 넣는다.

마늘종 장아찌

5월쯤이면 마켓에서 마늘종을 볼 수 있다. 이때 마늘종 장아찌를 담가 놓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마늘종 장아찌는 밥반찬에도 좋고 바비큐 할때 곁들여 먹어도 좋다.

마늘종을 고를 때는 대가 얇고 단단한 것이 좋다. 대가 두꺼운 것은 만들어 놓으면 쉽게 물러지는 경향이 있다.

▶먼저 깨끗이 씻은 마늘종의 꽃대와 끝 부분을 제거한다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자른다 ▶양념물은 냄비에 물: 간장: 설탕: 식초를 1:1:1:1 비율로 넣는다. 취향에 따라 식초를 좀 덜 넣어도 된다 ▶양념물이 끓으면 마늘종 위에 끼얹어준다. 이때 소스를 식히지 않고 뜨거울 때 바로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항아리에 마늘종을 넣고 간장을 잠길 정도로 부어준다. 3~5일 정도 실온에서 보관 후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으면 된다.

말린 토마토

토마토 오일 파스타는 또 다른 별미다. 평소 말린 토마토(sun-dried tomato)를 만들어 놓으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일반 토마토는 0.5cm 정도로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린 후 말리는데 건조기가 있는 경우 사용하면 편하다. 그냥 햇볕에 말리면 가장 좋겠지만 파리 등이 꼬일 수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오븐에 구울 수도 있는데 낮은 온도에서 오래도록 말려준다. 이때 중간 중간 오븐 문을 열어 수분을 밖으로 빼준다 ▶꾸둑꾸둑해지면 유리병에 넣어 보관한다.

절여 놓을 수도 있다. 말린 토마토에 올리브유를 넣으면 된다. 이때 바질, 오레가노, 로즈메리 등을 넣으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양배추오이절임

마켓에서 사는 피클은 너무 달아서 한식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직접 오이와 양배추 등으로 절임을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한식에도 어우러질 수 있다.

▶양배추 잎을 분리한 후 가로세로 4~5cm 크기로 썬다. 오이도 1cm 두께로 동그란 모양으로 자른다. 이때 당근, 무,양파, 셀러리 등을 함께 넣어주면 색감도 좋고 풍미도 높일 수 있다. ▶ 절임물은 식초: 진간장:설탕:물 비율을 2:2:1:1로 넣고 끓인다. 절임물이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인다. ▶절임물은 3분간 식힌 후 손질한 재료에 붓는다 ▶30분 후에 한번 뒤집어 주고 실온에서 2~3시간 후 냉장고에 넣고 보관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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