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가총액 '공룡' 디즈니 추월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의 대표주자 넷플릭스가 전통의 엔터테인먼트 공룡 디즈니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이변을 연출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불과 창업 23년 된 뉴미디어인가 미국의 대표적인 100년 기업을 넘어섰다.16일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12.42달러(2.91%) 오른 439.17달러로 시가총액 1927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즈니는 1.35달러(1.31%) 내린 102.02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1841억91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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