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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코로나로 22년 만에 첫 취소

2020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가 결국 취소됐다. 월드옥타(World-OKTA·회장 하용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월에서 6월로 대회를 한 차례 연기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진정되지 않자 세계대표자대회 취소 결정을 16일 내렸다. 대회는 6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매년 4월 개최해 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함께 월드옥타의 최대 행사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에는 800여 월드옥타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 120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가 취소된 적은 1999년 첫 대회 이래 22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무엇이 한인 경제인들과 나라를 위한 것일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세계대표자대회 공동 주최기관인 대전광역시와는 내년에 이 대회를 다시 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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