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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주택 임대료 인상 동결

내달 말일까지…추후 연장 가능

샌타애나 시가 관내 모든 주거 시설 임대료 인상을 내달 말일까지 동결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시 당국이 지난 7일 공포한 행정 명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업, 비즈니스 운영 중단 등으로 많은 주민이 재정난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명령은 내달 31일까지 유효하다. 시 측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경제 상황 추이에 따라 임대료 인상 동결 기한을 다시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명령 적용 대상은 주택, 아파트, 콘도 등을 포함한 모든 주거 시설이다.

상업용 건물은 임대료 인상 동결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시 당국은 이번 행정 명령에 앞서 주거 시설과 상업용 건물 세입자가 임대료를 연체하더라도 당분간 퇴거 조치를 시행할 수 없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퇴거 잠정 중단 명령도 내달 말일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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