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회계 중심 취업 시장 생기”
2주 전부터 포스팅 활기
잡코리아USA 문의 가능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 USA(대표 브랜든 리)’를 운영하는 브랜든 리 대표는 8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구인·구직 시장이 약 2주 전부터 다시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하면서 운송·배달 분야에서 사람을 많이 찾고 있으며 온라인 상점이나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해서도 구인·구직이 활발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필수 업종 중에서도 회계와 금융 부문은 각종 경기부양 정책 시행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바쁜 상황이라면서 회사에 따라서는 재택근무를 원하는 곳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졸업을 앞둔 사회 초년생에 대해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전공에 맞춰 일자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맞출 수 있는 부분도 신중히 고려해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한동안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찾고 지원하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잡코리아 USA는 현재 사무실 문은 닫았지만 전화나 온라인을 통한 문의와 포스팅은 가능하다.
잡코리아 USA 웹 주소는 jobkoreausa.com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213) 384-1004이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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