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작 나선 LA시…비의료용 500만개 먼저
한인 봉제도 생산 신청
LA시는 지난 3월 27일 에릭 가세티 시장 이름으로 ‘L.A. Protects’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현시점에서 우리의 최우선 임무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제조업 분야는 그 어느 곳과도 견줄 수 없는 능력이 있으며 이들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LA시는 우선 비의료용 마스크 500만 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주한인봉제협회 측은 일부 회원사가 생산업체로 신청했으나 아직 확정된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 사이트 주소는 https://laprotects.org/이다.
한편 일부 봉제업체는 직원 1~2명을 두고 비공식적으로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제업계는 비필수 업종이지만 자금 사정이 어렵고 개인적 친분 등으로 생산을 요청하는 상황이어서 위험을 무릅쓰는 업체가 있다고 봉제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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