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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 WTI 23.8% ↑

전날 24% 폭락했던 유가가 하루 만에 23% 폭등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8%(4.85달러) 급등한 25.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 상승이다.

유가 급등은 최근 급락에 따른 일부 기술적 조정이 가미된 것으로 풀이된다.

4월물 WTI는 전날 배럴당 24.4%(6.58달러) 폭락, 역대 3번째의 최대 폭락이자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었다.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주 각각 22%와 24%의 폭락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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