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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2만 회복

증시가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88포인트(0.95%) 상승한 2만87를 기록하며 ‘2만 고지’를 되찾았다. S&P500지수는 11포인트(0.47%) 오른 2409에, 나스닥지수는 160포인트(2.30%) 오른 7150에 각각 마감했다.

증시는 최근 가파른 급락세를 이어온 탓에 이날 기술적인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다우지수는 1300포인트 이상 밀리면서 2만선 밑으로 떨어진 바 있다.

연준도 시장 안정화 조치를 추가로 내놓으면서 반등의 동력을 제공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한국은행(BOK)을 비롯해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흥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달러화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써,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떠오른 달러화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미다.

다만 연준의 전격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가치는 가파른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7% 급등하면서 102.7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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