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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신청 폭증…모기지 금리는 2주째 상승

30년 고정 3.65%…"더 오를 듯"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주에 이어서 소폭 올랐다.

국책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은 이번 주(19일 기준) 30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3.6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래프 참조>

이는 전주 3.36%에서 0.29%포인트 오른 것이다. 3월 5일 기준의 3.45%까지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역시 0.29%포인트 더 상승한 3.06%를 기록했다. 15년 고정 모기지는 3월 5일엔 2.79%까지 내려갔었다. 5년 변동 모기지 이자율은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주 3.01%였던 것이 3.11%까지 상승했다.

대도시 소재 모기지 융자 기관 및 은행들의 이자율을 조사해 매주 발표하고 있는 뱅크레이트는 코로나19로 이자율 추가 하락을 기대한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4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신청 처리 적체가 상승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모기지 대출 전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자율을 고정(locking)하려면 60일 정도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칼포인트의 박치훈 시니어 론오피서는 “월가의 투자자들이 모기지 노트에 대한 구매를 꺼리면서 향후 모기지 이자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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