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닥터 아카데미…1기 산후관리사 교육강좌 개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집중교육
CPR 수업진행 라이선스도 발급

맘닥터 아카데미에서 1기 산후관리사 전문교육강좌를 개설한다. 체계적인 산후관리 교육을 통해 전문 산후관리사를 양성하는 강좌로 주목받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산후관리사를 양성하는 전문학원이 첫 강좌를 오픈한다. 산후관리사 교육 전문학원인 '맘닥터 아카데미'에서 제1기 산후관리사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맘닥터 아카데미 소피아 송 실장은 "산후조리는 한국만의 전통문화로 미국에서도 실효성을 입증받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으로서의 산후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맘닥터 아카데미 산후관리사 강좌는 오는 3월28일 개강한다. 총 4주 코스로 주1회 매주 토요일 강의가 진행된다. 산후관리 전반에 걸쳐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교육을 마치면 전문 산후관리사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LACC 간호사 강의교수인 현역 RN 헬렌 장씨가 강의하는 CPR 수업이 있고, CPR 라이선스도 발급한다.

강의내용은 ▶1차 산모 산후 건강관리, 모유수유 방법, 좌욕기 사용법, 산후 영양관리 ▶2차 신생아 건강관리, 제대관리, 수면교육, 신생아용품 사용법, 신생아 목욕 ▶3차 산모 건강관리, 모유수유 올바른 방법, 젖몸살 방지 ▶4차 CPR 수업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40~50대의 건강한 한국여성으로 합법적인 신분에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송 실장은 "전문인으로 인정받으며 여유있는 시간을 원하는 사람이나 요리에 자신있는 사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499달러이며 CPR 교육후 라이선스 발급비용은 별도다. 강의는 중앙일보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맘닥터 아카데미는 1기 산후관리사 교육에 이어 향후 주기적으로 산후관리사 강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www.momdoctor.ne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phone]


앨런 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