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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 위해 죽기까지 섬겨야 합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86회 정기노회

노회장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 선출
임직식, 박휘영·손요한·차평화 목사 안수식

10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목사 임직 예배에서 신임 목사·사모들이 안수식 거행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10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목사 임직 예배에서 신임 목사·사모들이 안수식 거행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장에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가 뽑혔다.

뉴욕노회는10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제86회 정기노회를 열어 노회장에 김 목사를 비롯 부노회장 이종원 목사·서기 이윤석 목사·부서기 정기태 목사·회록서기 방정훈 목사·부회록서기 정인수 목사·회계 차상남 장로·부회계 박정봉 장로 등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퀸즈장로교회 목사 임직 예배가 개최됐다.

김성국 목사는 임직예배 설교에서 안수를 받게 될 목사들을 향해 “목사들이 먼저 믿음의 반석위에 굳게 서, 아골골짝 빈들에도 거침없이 나갈 수 있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위해 죽음도 마다 않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또 유다서 1장 20~25장 말씀을 토대로 “너희로 그 영광 앞에”란 주제로 설교하며 “목자는 영혼 구원을 위해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며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게 될줄로 믿는다”고 설교했다.

이어 노회장 김 목사와 증경노회장.노회 임원들로 구성된 안수위원들이 박휘영.손요한.차평화 목사를 향해 안수, 목사가 됐음을 선포했다.

허윤준 목사는 마가복음 3장 13절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란 말씀을 인용, 권면했다.

이영상 목사는 신임 목사들을 향해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해 보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하나 하나 찾아내 기쁨과 평강이 충만한 주의 종이 되라”고 축사했다.

끝으로 박휘영 신임 목사가 대표로 “목자로서 최선을 다해 성도를 섬기고 하나님께는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답사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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