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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 3.29%까지 하락

“1300만 명 재융자 혜택…월 277불 절약”
퀵큰론 ‘3% 밑으로 가지 않을 것’ 전망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0.5%포인트 긴급 인하 조처를 함에 따라 모기지 금리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와 연동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6일 오전에는 장중 0.6% 선까지 밀렸다. <그래프 참조>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조치 이후 전국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2012년 11월의 3.31%보다 낮은 3.29%로 떨어졌다. CNBC는 1300만 명의 주택대출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6일 보도했다.

모기지 분석 업체 블랙나이트도 현재의 모기지 이자가 최소 75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낮다며 30년 고정 모기지를 다시 융자를 받으면 월평균 277달러를 추가로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부 주택 융자업체들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가 3%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할 정도다. 하지만 비금융권 대형 모기지 업체 ‘퀵큰론’의 제이 파너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는 향후 수 주간 모기지 이자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는 조만간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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