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고교 한국어반 설립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지난 21일 할리우드 고교를 방문하고 한국어반 개설 및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어반이 개설된 학교는 지난 1월 로스코요테 중학교와 라미라다 고등학교에 이어 3번 째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메리 리드 할리우드고 교장과 카트리사 부커 교감, 제인 쉔 한국어 교사가 참석했다.
할리우드 고교 재학생은 대다수가 히스패닉으로, 이번 한국어반도 대다수가 비한인 학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리드 교장은 “외국어뿐만 아니라 음악과 스포츠 등의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한국어 반을 통해 할리우드 고교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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