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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서 또 ‘물난리’…로어맨해튼 상수관 터져

최근 4주 동안 네 번째

로어 맨해튼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물난리가 났다. 최근 4주동안 벌써 네 번째다.

10일 오후 5시쯤 사우스스트리트와 캐서린슬립 인근 맨해튼브리지와 브루클린브리지 사이에서 30피트 상수관이 터지면서 흘러나온 물로 인해 일대가 마치 강처럼 변했고 1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됐다.

뉴욕시 환경국(DEP)은 상수도관 밸브를 잠그려 했으나 쉽게 되지 않아 1시간 이상 물이 흘러나와 피해가 컸다.

올 겨울 뉴욕시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대형 사고는 지난주 모닝사이드하이츠를 비롯해 이번까지 네 번째로 주민들의 불안과 분노를 사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사고의 책임이 시에 있다고 지적했다.

DEP는 뉴욕시는 매주 1마일의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있는 등 유지 보수를 위해 비교적 일을 잘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뉴욕시에 묻혀 있는 상수도관의 길이는 총 6800마일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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