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창회, 장학금 지급

이재훈 등 5명에… 9일 총회 열어

9일 둘루스 카페 커피 킹에서 서울대 동창회 조지아지부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서울대 동창회 조지아지부]

서울대학교 동창회 조지아지부(회장 이영진)는 지난 9일 둘루스에 있는 카페 커피 킹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창회와 골프, 합창단, 장학 등 각 사업 2019년 활동 보고, 2020년 사업 보고, 2019년 재정 결산, 2020년 예산 심의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또 올해부터 봄과 가을 야유회를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개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울대 동창회 조지아지부 관계자는 “올해 봄 야유회는 오는 5월 2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 단체는 매년 동문, 동문의 자녀나 손주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는 이재훈(차타후치고), 이재민(피치트리브릿지고), 김선영(듀크대), 박인애(조지아텍) 학생과 조윤경(UGA)씨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세미나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대 동문인 이경철 씨는 ‘2020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거래에 있어 알아야 할 사항’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배은나 기자